북미 시장에서의 크롤러 크레인(2)

북미 시장에서의 크롤러 크레인(2)

 

건설기계산업연구원 김인유

 

• 새로워진 초점

 

대형 크롤러 크레인은 상업 프로젝트에 다시 집중하고 있으며,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른 시장이 전염병의 영향을 받은 것처럼 크롤러 크레인 시장도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크롤러 크레인 시장의 장점은 다각화이기 때문에 경기장 및 공장 폐쇄와 같은 일부 프로젝트는 보류되었지만, 상업용 물류 센터 및 풍력 발전소와 같은 다른 프로젝트는 계속 건설되었다. 이제 미국 인구의 절반 이상이 예방 접종을 받았으므로 보류되었던 프로젝트가 다시 시작되고 있으며 크롤러 크레인 시장은 앞으로 몇 달 동안 매우 바빠질 것이다.

새로운 Liebherr LR 1700-1.0은 660톤 클래스 크롤러 크레인은 저렴한 운송 이점과 825톤 클래스 래티스 붐 크레인의 성능을 결합한 것으로 지난 몇 년 동안 Liebherr의 크롤러 크레인 개발의 혁신적인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LR 1700-1.0은 LR 1600/2의 치수를 기반으로 설계되었지만, 훨씬 더 많은 리프팅 용량을 제공하고 있으며, LR 1600/2의 많은 구성 요소를 LR 1700-1.0에 사용하였다. LR 1700-1.0의 고성능의 기초는 최대 15% 더 많은 리프팅 용량을 제공하도록 정적 구조가 완전히 재설계된 새로운 기본 장비이다.

V-frame과 VarioTray는 LR 1800-1.0 및 LR 11000 크롤러 크레인의 데릭에서 그 이상의 가치를 입증했으며 LR 1700-1.0에도 이러한 시스템이 있다는 것이다. 

 

VarioTray는 필요할 때 빠르고 쉽게 볼트를 풀 수 있는 소형 밸러스트 팔레트이다. 

V-프레임 밸러스트 시스템은 LR 1700-1.0의 밸러스트 반경을 43피트에서 69피트 사이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유압 조절식 접이식 프레임이다. 현대식 데릭 시스템에는 V-프레임, VarioTray 및 새로운 "M-Wagon" 모듈식 밸러스트 트레일러가 있다.

Link-Belt Cranes는 ConExpo 2020에서 300톤 용량의 348 Series2용 새로운 콤비네이션 탑을 선보였습니다. 견고한 콤비네이션 탑 붐 섹션은 기존의 붐 구성 또는 러핑 붐 구성을 위해 제작되었다. 

훅 및 핀 디자인은 러핑 지브 베이스 섹션과 콤비네이션 상단을 결합하는 과정을 크게 단순화시켰다. 격자 스타일의 프론트 및 리어 포스트는 운송 중량을 더욱 줄였으며, 최대 중부하 작업용 붐 길이는 300피트이고 최대 중부하 작업용 지브 조합은 240피트에 140피트를 더한 것이다. 180피트의 러핑 붐과 240피트의 러핑 지브의 최대 조합은 420피트의 부착물과 419피트의 팁 높이를 제공합니다. 또한 348H5 헤비 듀티 및 장거리 확장은 348 시리즈2와 호환됩니다.

348 시리즈2는 라이브 마스트 퀵 드로우 실린더로 완전히 자체 조립됩니다. 다양한 운송 규정을 수용하기 위해 348 Series 2 본체는 100,000파운드 미만으로 운송합니다.

 

Zoomlion ZCC32000 크롤러는 "Optimus Prime의 리더"로 알려져 있다. 최대 인양 능력은 2,200톤에 달하며 최대 인양 토크는 32,000T/M이다. ZCC32000에는 이중 엔진과 유압 펌프 세트의 동력 시스템이 있어 단일 엔진과 이중 엔진 작동 모드 사이를 전환하여 연비를 높일 수 있다. 제품에는 러핑 제어 시스템과 훅 흔들림 방지 제어가 장착되어 있고, 포괄적인 기능을 갖춘 무선 원격 제어 시스템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적합하다.

크롤러 크레인의 가장 큰 활용은 풍력 발전소 건설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대형 크레인은 주로 걸프 연안 및 중서부 지역의 산업 프로젝트에 활용되고 소형 크레인은 전국의 프리캐스트 및 일반 철골 설치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활용됩니다.

분명 상업, 기반 시설 및 경기장은 대도시 지역과 거의 가깝지만 산업 및 석유 화학 분야는 전통적으로 계획된 지역에 의해 이루진다.

프로젝트를 계획할 때 고객이 가장 익숙한 크레인을 기준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선택한 것이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한 크레인이 아니거나 가용성이 부족할 때 문제가 될 수 있다. 이 문제를 극복하는 방법은 교육이다. 

 

우리는 최신 장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육하여야 한다. 이는 제조업체와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더욱 쉬워집니다. 우리는 고객이 요청한 크레인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고객이 달성하려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 계획 단계 초기에 고객과 참여하려고 노력하여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잠재적으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에 대해 교육할 수 있다. 

 

Tadano는 660~750톤 용량 범위의 크롤러에 대해 북미에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주요 요인은 중서부, 남부 및 서부 해안 전역의 풍력 에너지 프로젝트라고 Tadano는 말했습니다. 기반 시설 공사로 인해 300톤 이하의 래티스 붐 크롤러 크레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Tadano의 경우 Demag 3800 모델은 더 높은 리프트와 더 무거운 하중에 대해 다양한 구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매우 강력합니다. 좋은 예는 더 높은 허브 높이와 더 무거운 부품으로 계속 이동하는 풍력 에너지 시장입니다.

 

Kobelco 는 2018년 330톤 규모의 CK3300G-2를 북미 시장에 출시했다. CK3300G-2는 틸트 월(tilt-wall), 철골 건설,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교량 작업 및 화물 취급과 같은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Kobelco Cranes General Manager Greg Ballweg에 따르면 운전자와 기술자는 학습 곡선을 단축하고 크레인에 대한 자신감을 더해줄뿐만 아니라 다른 Kobelco 모델과 조종실 및 제어 시스템의 공통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CK3300G-2는 단순한 hydraulic over hydraulic control system을 사용하여 부드럽고 예측 가능한 기능 속도와 응답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Kobelco는 K2 모델로 알려진 CK3300G-2의 새로운 고정식 지브 부착물을 출시했으며 용량은 이전 고정식 지브의 거의 두 배이고. 새로운 K2 지브의 최대 용량은 99,200파운드입니다.

새로운 지브는 98피트에서 최대 256피트까지의 메인 붐 길이와 40피트에서 최대 100피트까지의 지브 길이를 사용하는 다용성을 제공하며 전체 최대 도달 범위는 최대 290피트입니다.

지브 사용을 위한 6가지 평형추 조합을 사용할 수 있으며 크레인의

LMI 시스템에 프로그래밍됩니다. 이 새로운 K2 지브는 견고한 strut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내장형 리프트 lugs와 핀으로 표준 메인 붐 끝에 직접 설치하기 쉽다. 또한 20피트 및 40피트 지브 인서트는 CK850G 메인 붐과 공통점을 공유합니다.

다음 새로운 크롤러는 200톤 등급 크롤러인 CK2000G-2로 2023년 초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최근 Manitowoc 은 자사의 크롤러 크레인 제품군에 MLC100-1 및 MLC150-1이라는 두 가지 새로운 모델을 추가했다. 

이 크레인은 경쟁력 있는 하중 차트, 작업 현장 기동성 및 운송성으로 유명합니다.

MLC150-1은 작업자가 외부 도움 없이 균형추(counterweight)를 설치할 수 있는 자체 조립 훅 덕분에 작업 현장에서 고객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회사는 말했습니다. 붐 끝에 장착 시브는 붐 탑(top) 없이 자가 조립이 가능합니다. 버튼 스타일의 rope termination이 특징이며 갠트리 형태(gantry-raised)로 올려진 균형추는 구성 요소를 줄입니다. 크레인은 또한 운반이 더 쉽습니다. 붐 캡, 지브 버트 및 스트럿(boom cap, jib butt and struts)은 더 적은 수의 연결을 위해 단일 패키지로 배송됩니다. 증가된 훅 높이로 다양한 트레일러 높이에서 자체 조립이 가능하며, 크레인은 허용 하중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크레인은 가시성이 높은 투시경과 진단 화면을 신속하게 분석하기 위해 회사의 새로운 진단 코드 앱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Manitowoc의 크레인 제어 시스템(CCS)을 통해 작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