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타워크레인 4

소형타워크레인 등록말소, 법원서 제동…구제 길 열리나

소형타워크레인 등록말소, 법원서 제동…구제 길 열리나 수원지법, 소형타워크레인 등록말소 처분 집행정지 인용 일괄적 등록말소에 업계 반발…국토부 "안전관리에 만전" 정부가 추진 중인 소형 타워크레인 퇴출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정부의 소형 타워크레인 등록말소 조치는 해당 크레인을 사용할 수 없게 된 사업자에게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안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정부는 안전을 이유로 소형 타워크레인을 현장에서 퇴출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소형 타워크레인 업계는 안전기준 미달 여부를 판단하는 충분한 절차도 없었다며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23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제4행정부는 지난 12일 소형 타워크레인 업체인 엘기업이 수원시를 상대로 낸 소형 타워크레인 등록말소 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

소형타워크레인안전조사단 발족식 개최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사장 정순귀)은 지난 5월 15일 서울시 서초동 본사에서 '소형타워크레인안전조사단'의 발족식을 개최했다. 조사단은 올해 발생한 4건의 소형타워크레인 중대재해이후 '소형타워크레인 안전강화대책'에 따라 신설됐다. 향후 소형타워크레인의 형식도서 전수조사 및 문제점 분석을 통해 안전 대책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발족식에는 현황보고, 조사단의 역할 및 운영방안 설명, 주요 현안의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전문자문위원 위촉식이 이뤄졌다. 전문자문위원단은 시민단체 및 관련업계 등 6명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됐으며 향후 관리원 형식도서 조사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는 설명이다. 정순귀 이사장은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소형타워크레인 조사를 통해 건설기계 조종사의 안전을 책임짐으로서 기관이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