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과 줄걸이(Rigging) 정보

크레인 사고, 수요일 아침을 조심하자

건설기계산업연구원 2020. 7. 8. 12:06

건설기계산업연구원 김인유

 

 

아일랜드 크레인 임대사업체의 Wm O’Brien이 지난 4년간(2016-2019) 환경, 보건, 안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팀원들이 사고를 당하기 가장 유력한 시기는 수요일 오전으로 나타났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통계를 추적한 결과, 수요일에 사고가 발생할 위험은 21%로 금요일 11%보다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목요일이 17%, 화요일은 16%, 월요일은 14%를 보여 주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금요일은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요일 중 오전에 사고 발생 확률이 높다는 것도 분석되었다. 이 데이터는 전 세계적으로 상대적 인지도가 높고, 매우 심각한 사건만을 분석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고 발생은 월요일 또는 금요일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결과가 주 중인 수요일이라는 것은 많은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 사람들이 주중에 잠재적으로 더 현실에 안주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따라서 조사 결과에 따라 주중에 추가 적으로 안전활동, 검사 및 tool box 미팅 등 안전과 관련된 사항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주중 미팅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도록 세세한 부분과 사소한 것까지 관심을 가지고 팀의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격려하고 대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