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점유율 TOP5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점유율 TOP5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 5월 한 달 동안 중국 굴착기 시장에서 현지 진출 해외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시장에서 5월 한달 간 총 2166대의 굴착기를 판매하면서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굴착기 시장은 지난 3월부터 꾸준히 회복하고 있으며, 5월 한달간 시장 전체 판매 규모는 2만 9,513대로 전년보다 76.5% 증가했다. 지금까지 중국 시장 내 해외업체 가운데 1위는 미국 기업이었지만 두산인프라코아 시장점유율 7.3%을 기록하면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두산인프라코어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국가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중동 건설기계 시장점유율 13.4%(5월 누계)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는데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 공식 협력업체인 아라비안 머시너리에 휠로더 20대 판매를 시작으로 여러 건설업체들에 19~52t급 중대형 굴착기 70여대를 판매하는 등 대규모 계약으로 점유율을 끌어 올렸다.

최근엔 대형 장비 수요가 드물었던 오만에서도 대형 휠로더 13대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동시장에서 올 상반기에만 총 460여 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점유율은 캐터필러(미국) 12.60%, 고마쓰(일본) 11.90%, 존디어 (미국)5.50%, 히타치건설기계(일본) 5.50%, 볼보건설기계(스웨덴) 5.20%, XCMG(중국) 4.80%, 사나중공업(중국) 4.60% 순으로 나타났다.

 

출처 : www.consumer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