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시장이야기

COVID-19의 세계적 팬데믹에 의한 건설기계 생산 감소

건설기계산업연구원 2020. 5. 19. 17:45
  • 세계 건설기계 생산 약 4% 감소 예상

최근 세계적인 COVID-19로 인한 팬데믹(Pandemic)이 선언되면서 산업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기계산업 분야에서도 이러한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세계 건설기계 생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COVID-19가 세계적으로 퍼져 전 세계 건설기계 제작사들이 공장 폐쇄 및 전 세계 국가 폐쇄로 인해 전 세계 건설기계산업에서 올해 약 45,000여대의 건설기계 생산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2019년 총 생산량 약 110만 대 중 약 4%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특히 유럽 최대의 장비 생산국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및 영국에서 COVID-19가 유행하면서 건설기계 제작사들의 폐쇄가 가장 큰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국의 경우는 COVID-19 유행에서 벗어나 건설기계 제작사들의 폐쇄에서 점진적으로 생산 활동을 하면서 지난 읽어버린 시간을 보충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중국은 COVID-19로 인한 건설기계 공장 폐쇄 및 폐쇄로 인해 생산량의 6%가 감소한 것으로 예측되며, 일부 제작사들은 폐쇄는 아니지만 약 2-6주 동안 문을 닫아 다시 열면 생산량을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일부 정부 부양책과 매수 행위를 기대하면서 활동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건설기계는 2018년과 2019년에 세계적인 건설 붐으로 인해 정점에 이르렀으며, COVID-19는이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크지만, 전 세계 정부의 강력한 정책 대응으로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COVID-19로 인한 생산의 손실보다도 이 상황이 언제까지 가는냐가 더 중요할 수 있다. 따라서 제작사들은 장기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며, COVID-19사태가 완화되어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이루어질 때 공급망과 수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도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2년간 건설기계 생산 및 판매의 정점을 누렸던 시기로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