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임차료까지 껑충..건설업계 '울상' 크레인 임차료 최고 30% ↑ 2017년 이후 5년 만에 올려 소규모 건설현장 타격 불가피 자재·인건비 이어 '인상 도미노’ 건설사 분양가 인상으로 번지나 골조공사에 쓰이는 건설장비인 크레인을 건설현장에 빌려주는 업체들이 임대료를 최고 30%가량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크레인 임대료가 오른 건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자재비·인건비에 이어 건설장비 임차비용까지 가파르게 오르면서 건설사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50t 크레인 하루 임차료 30%↑ 건설업계에 따르면 크레인 업체 2000여 곳으로 이뤄진 크레인사업자협동조합은 지난 3월 1일부터 하이드로크레인(유압기중기) 임대 기준단가를 인상했다. 2017년 이후 5년 만의 인상이다. 이에 따라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