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크레인 작업하면 기록 남는다…‘블랙박스’ 의무화 본격 추진 LH 공공주택 현장부터 시범사업 추진 안전 작업환경 및 부당 지시 방지 취지 타워크레인 사고 발생시 책임소재 규명 시행규칙 고쳐 제도화한 뒤 법률 개정 신규 조종사 위한 인턴 프로그램 진행 ‘작업 실하중 0.4t, 작업반경 16.1m, 풍속 3.5m/s…’ 작업기록장치가 부착된 타워크레인은 움직임이 있을 때마다 변경되는 데이터가 기록으로 남았다. 데이터 기록 외에도 타워크레인에 부착된 작업부 폐쇄회로(CC)TV는 건설현장 전반을 비췄다. 타워크레인에 자동차의 블랙박스와 같은 장치를 부착해 작업 상황 전반을 기록에 남기는 의무화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 정부는 공공주택 건설현장에 한해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시행규칙을 고쳐 제도화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