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중장비=反환경'은 옛말…전기화 속도 내는 스웨덴 기업 친환경으로 '말뫼의 눈물' 극복 에피록, 광산장비 전기화 나서 디젤 대신 전기 장비로 채굴 '트럭 시장 강자' 볼보의 변신 지난해부터 전기트럭 양산 나서 중장비와 트럭은 산업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친환경’과는 거리가 있다. 온실가스를 많이 내뿜는 디젤 엔진으로 구동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분야에서도 최근 들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진원지는 볼보트럭, 스카니아, 아트라스콥코 등의 트럭·장비 회사를 보유한 스웨덴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말뫼의 눈물’로 몰락했던 스웨덴이 전기화 바람을 타고 제조업 패권에 다시 한번 도전장을 던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환경파괴’ 오명 광산업도 전동화 글로벌 광산업체 글렌코어가 운영하는 서호주 구리광산. ..